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알제리전 (문단 편집) == 경기 전 == 참패가 예상되었던 1차전 [[홍명보호/2014 FIFA 월드컵 브라질/러시아전|러시아전]]에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하자 여지없이 한국 언론의 [[설레발]]이 튀어나왔다. 알제리 내부에 감독과 선수들 간의 불화설이 돌고 있어서 한국에게 유리할 것이라느니[* 이 부분은 알제리의 감독 [[바히드 할릴호지치]]의 수비적인 전술에 일부 선수들이 반기를 들고 있다는 내용으로 KBS 뉴스에 나왔었는데, 나중에 할릴호지치와 선수들이 해명한 바에 따르면 선수들과 할릴호지치 사이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바히드 할릴호지치와 알제리 축구 연맹, 알제리 기자들 삼자 간의 갈등이 심했다고 한다. 실제로 바히드 할릴호지치와 알제리 기자들은 경기 전 마지막 기자회견에서조차 서로 대립각을 세웠다.], 혹은 알제리 축구 연맹이 알제리 감독 [[바히드 할릴호지치]]에게 [[경질]]을 경고했으며 할릴호지치는 이를 반박했다느니 하는 보도가 연신 튀어나왔다. --보도만 놓고 보면 알제리의 팀워크는 초상집, 감독은 태업 예정이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게 0:4 참패를 안긴 적이 있던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가나]]가 전날 펼쳐진 경기에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과 아깝게 비기는 것을 보고 가나 재평가론까지 나오는 등 대한민국 내부적으로는 이래저래 희망적인 전망과 설레발이 이어졌다.[* 경기가 열리는 포르투알레그리는 날씨가 쌀쌀해 한국이 유리하다는 뉴스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사하라 사막]] 일대를 제외하고 영토가 [[지중해]]에 위치한 알제리는 기온만 본다면 대한민국과 비슷해서 날씨로 인한 유불리는 거의 없었다고 봐야 한다. 물론 강수량 패턴이나 습도는 대한민국과는 다르다.] 여기에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벨기에]]가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러시아]]를 1:0으로 제압하면서 알제리와 대한민국의 대결은 16강 진출에 매우 중요한 조 2위 자리가 걸린 데스매치가 되어버렸다. 대한민국은 러시아전에서 예상 외로 제법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알제리 역시 벨기에전에서 자신들이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분명히 증명했기 때문에 이 흥미로운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월요일 아침을 앞둔 새벽에도 구름떼 같은 응원단 인파가 거리로 몰려나왔다. 한편 [[윤성효]] 전 [[부산 아이파크]] 감독은 알제리도 이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는 걸 알고 분명 공격적으로 나올 테니 발이 빠른 [[손흥민]], [[이청용]], [[이근호]]를 통해 뒷공간을 노려야 하며 [[김신욱]]을 통해 제공권을 장악해야 한다는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40621000058|분석을 내놓았다.]] 비단 윤성효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언론 및 축구 관계자들도 비슷하게 분석을 했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대한민국의 선발 라인업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한 마디로 [[홍명보]]는 러시아전과 똑같은 전략, 똑같은 멤버로 승부를 걸었던 것이다. 반면 바히드 할릴호지치는 대한민국을 매우 철두철미하게 분석했다고 호언장담하며 선발 라인업에서 [[무려]] 5명을 바꿨다. 경기 전에 이 경기 주심이 [[윌마르 롤단]]으로 배정됐는데, [[https://naver.me/xcJ3tUVI|#]] 한국 입장에서는 피하고 싶었던 조합이다. 그 전에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A조|A조]]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A조#s-3|멕시코와 카메룬의 1차전]]에서 윌마르 롤단 주심의 [[오심 및 편파판정|오심]]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멕시코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의 2차례 골을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무효화됐고, 멕시코가 1:0으로 이겼지만 이번 대회 들어 심판 판정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데 일조했다. 당시 미구엘 에레라 멕시코 감독은 경기 뒤 "2골이나 도둑 맞았지만 결국 승리는 우리 몫이었다"며 심판 판정에 대놓고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롤단 주심은 [[홍명보호]]와도 악연이 있었다. 알제리전에 나설 제1, 제2 부심인 클라비요와 디아즈를 이끌고 [[2012 런던 올림픽]] 때 [[2012 런던 올림픽/축구(남자)/결선 토너먼트#s-3.4|대한민국과 영국의 8강전]]을 맡은 바 있다.[* 당시 롤단은 대한민국에 유독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이끄는 동안 총 6장의 [[옐로카드]]를 꺼냈고, [[기성용]], [[오재석]], [[김영권]], [[이범영]] 등 4장의 카드가 대한민국을 향했고, 나머지 2장은 [[다니엘 스터리지]]와 [[조 앨런]]의 몫이었다. 또한 전반에만 두 차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1분 사이에 오재석과 김영권이 경고를 받았고 한 차례의 페널티킥은 막았지만 한 차례는 골을 허용해 결국 연장전까지 가는 계기가 됐다.[* 그래도 [[승부차기]]로 가서 승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